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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쉘 작성일21-02-22 09:0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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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하고서 조리원 예약에 고민이 많았는데, 여기서 후기 찾아보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해서 저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후기 올려봅니다.

저는 첨에 sc제일산부인과에 다녔고, 조리원으로는 집, 병원과 가까운 궁, 르베르쏘 중에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남편 지인이 첫째 출산할 때 르베르쏘에서 했었는데 좋았었다고 추천해서 르베르쏘에서 상담을 한 후 계약하게 되었어요.

임신 중에는 산전 마사지 2회 받았습니다. 너무 출산 임박해서는 부담스러워서 35주정도에 받았는데, 저는 막달에 많이 부었던 케이스라 지나고보니 좀 더 늦게 받았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평소에 남편이 다리도 주물러주고 하긴 했지만,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달랐습니다 ㅎㅎ 산전이라 발은 빼고 해주시는데 당연히 임신 전에 받던 마사지들 보다는 약하지만 충분히 시원했어요.

출산 하고 조리원으로 전화드려서 입실날짜 확정했고, 입소 첫날은 남편 점심도 함께 챙겨주셨어요(무료). 이후에는 아침/저녁 5천원 비용 추가로 함께 먹을 수 있고요.

식사는 뚜껑있는 사기그릇에 나와 깔끔했고, 간도 적당하고 메뉴도 다양했어요. 반찬은 부족하면 요청하면 더 주신다고 했는데 한번도 추가요청은 해본적 없고 주신 것 싹싹 다 먹었네요 ㅎㅎ 점심 저녁 사이에는 두유와 간단한 간식(호떡이나 유부초밥, 핫케익 등)이 나오고, 저녁 이후에는 다양한 죽이 간식으로 나옵니다. 죽은 제가 좋아하는 찹쌀 많이 들어간 걸쭉한 죽이어서 좋았어요.

아래에 식사 사진 몇개 첨부합니다. 쌀을 좋은걸로 쓰시는지 밥 자체에도 윤기가 돌고 소화도 잘됐어요.

신생아 케어 부분은 다른 후기에도 있듯이 정말 잘해주셨어요. 24시간 캠이 있어서 방에 있어도 가끔 아기 뭐하나 볼 수 있고, 원장님 및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일일이 태명 불러주시면서 신경써서 아기들 하나하나 케어해 주셨습니다. 분유는 후디스 산양이었는데, 아기가 잘 먹고 살이 포동포동 오르더라고요. 퇴소 전 목욕교육 받을 때 보니, 아기들 매일 아침 목욕하고 발라주는 로션도 쁘리마쥬꺼 쓰시고, 아기들 케어에 신경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유도 원장님께서 자세도 알려주시고, 잘 안되면 중간중간 체크도 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어요. 저는 모유량 때문에 고민이 되어 원장님께 상의드렸는데, 친절하고 자상하게 조언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 코로나로 이런저런 프로그램은 거의 없어졌지만, 매주 소아과 회진은 오시고, 스튜디오에서 와서 신생아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셨고, 신생아케어 교육도 해주셨어요.

시설은 무난해요. 방이 크진 않았지만, 전 남편없이 혼자 써서 별로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어요. 오히려 퀸사이즈 침대라 혼자 침대를 넓게 써서 좋았습니다. 거실쪽에 좌욕실 있는데, 개인 화장실에 좌욕 가능한 비데가 설치되어있어서 좌욕실엔 한번도 안갔어요. 거실에는 아기들책, 파라핀, 훈증의자 등이 있고, 탕비실엔 유축소모품, 산모패드, 산모복, 휴지 등 비품이 있어서 언제든 필요할 때 가져다 쓸 수 있었습니다. 유축기와 수유쿠션은 방마다 비치되어 있었고요.

빨래는 매일 아침에 내놓으면 오후에 개서 가져다 주시고, 방청소도 매일 걸레로 바닥 닦아주셔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마사지는 산후 30분 2회를 1시간으로 받고, 추가로 5회 더 받았어요.

출산 전후로 발 부종이 심해서 완전 코끼리 발이어서 양말도 못신었는데, 마사지 받을 때 실장님이 발 신경써서 해주셔서 붓기도 금방 빠진 것 같아요. 다시 발목이 생겼습니다 ㅎㅎ

2주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네요.

출산할 때 너무 고생해서 둘째는 계획에 없지만, 만약 둘째를 낳으면 다시 올 것 같습니다 ^^

출산 앞둔 분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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