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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멋찐쫑마 작성일20-11-04 09:18 조회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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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쌍둥이 출산하고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지낸지 일주일 조금 넘은 초보 엄마예요- 아직 엄마라는 단어가 저에게 확 다가오지는 않네요 ㅎㅎ 뭔가 낯설어요.

후기 같은거 글솜씨도 없고 타고난 게으름 때문에 남긴 적이 거의 없는데 얼마전 타업체 이용 후기를 너무 솔직(?)하게 적어서인지 담날 글삭되고, 이번이 두번째 남겨보는 후기글이예요. 핸드폰으로 작성 중이라 약간의 오타는 감안부탁드려요 ㅎㅎㅎ

저는 구의동에서만 되게 오래 살았어서 결혼 전부터 '내가 임신을 하게되면 산부인과는 무조건 A로 가고, 산후조리원은 르베르쏘로 가야겠다'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무조건이었어요ㅎㅎ 왜냐면 전 집 근처가 최고라고 생각했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지금와서 보면 다른건 몰라도 산후조리원은 정말 선택을 잘 한거 같아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에서 입소했는데 일주일 지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지고 산뜻해졌어요 ㅎㅎ 그럼 제가 느낀 광진 르베르쏘 조리원의 장단점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다른건 다 제쳐두더라도 신생아 케어에서 단연 돋보이세요. 관리사분들이 모두 애정을 듬뿍 담아 아기들을 케어해주시는거 같아요. 아이컨택이라던지 대화 혹은 스킨쉽에서 아이 사랑이 듬뿍 느껴져서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도감이 팍팍 느껴져요!

 

2. 식사가 너무 맛있어요! 없던 입맛까지 다시 돋구아주시는데 슬슬 살 찔까봐 살짝 걱정이 될 정도예요ㅎㅎ그래도 집에가면 이런 진수성찬을 못누릴꺼 같아 열심히 주시는대로 먹고 있어요ㅎㅎ

 

3. 방이 큰 편은 아니예요. 그런데 저는 수술하고 움직이는게 너무 힘든 상태로 들어왔어서 오히려 이게 저한테는 좋았어요. 동선이 짧아서 편했고 또 창이 크게 나있어서 답답하지 않았어요.

 

4. 마사지가 완전 짱이예요! 저 성인되고 종아리가 이렇게 말랑거렸던 적이 없었어요ㅎㅎ항상 부어있고 단단하고 혈액순환 안되서 자다가 쥐나고 그랬었거든요. 온 몸의 땀을 싹 빼고 뭉친 곳을 하나하나 다 풀어주시다보니 제 지금 추세로 봐서 조리원 퇴소할 때쯤되면 임신 후 찐 살보다 더 많이 빼서 나갈 것 같아요 ㅎㅎ(이미 임신살은 1kg 남았어요)

 

5. 분유는 일동 산양분유, 로션은 쁘리마주 사용하신대요. 제가 완분을 할 생각이라 안그래도 좋은 성분 분유 찾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퇴소 후에도 비싸지만 계속 산양분유로 먹이려고요. (쌍둥이는 정말 돈이 많이 드는거 같아요ㅠㅠ)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갖춘 조리원이라면 전 다음에도 또 이 곳을 이용할 것 같아요. 저 원래 2주 계약하고 왔는데 1주 더 연장할꺼거든요ㅎㅎ 조리원 천국이라고들 하시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집에 가서 독박할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진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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