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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니또오 작성일19-01-22 10:11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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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투어 다닐때만 하더라도 제가 이런 후기를 남길 날이 올까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출산해서 조리원 퇴소를 이틀 남겨두고 있네요


임신 4~5개월쯤 산후조리원 가격을 알아보고몇군데 투어한 후 르베르쏘 조리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첫아이다보니 조리원을 선택할때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할지 잘 몰랐는데 2주간 있어보니 산모들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 아가들을 얼마나 빠르게 잘 케어해주는지, 초산인 엄마들이 집에가서도 아기를 잘 돌볼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지가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르베르쏘에서 제일 좋았던 것이
원장님 부원장님 실장님 포함한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아기들을 너무 예뻐해주시고 쉴새없이 케어해주시고, 집에가서도 아기를 잘 돌볼수있도록 알려주신다는 거였어요

첫날부터 부원장님이 입실교육 및 가슴체크해주시면서 뭉쳐있는 가슴 마사지부터 수유자세, 유축하는 방법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초산엄마들은 이런것들 잘모르잖아요

그리고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산모들 찾아오셔서 오늘 아기가 몇킬로이고 어제 얼만큼 맘마를 먹었는지 변이나 황달 등의 특이사항은 없는지 알려주시고 질문하면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저희 아기는 작게 태어난데다 황달이 있어 걱정했는데 지금은 모유도 잘 먹고 체중도 쑥쑥 크고 있어요)

또 퇴실교육을 해주시면서 2주동안 아기의 수유패턴(직수,유축,분유보충), 소변대변패턴을 토대로 집에가서 얼마만큼 직수 및 분유보충을 하면 좋을지 몇시간 텀으로 먹이면 좋을지를 알려주시고 응용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퇴실을 앞두고 집에서 어떻게 먹여야할지 막막했는데 이제 감이 오더라구요

또 실장님께서는 남편과 함께 목욕교육을 해주시는데 이것도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놀라지 않게 조심스러우면서도 스피드하게 목욕시키는 방법 친절히 알려주시고 동영상 찍으라고 하세요

르베르쏘는 완모 의지가 있는 산모를 많이 격려해주시는 편이예요 그렇다고 혼합이나 완분을 원하는 분들께 강요하는건 전혀 없고 분유 먹인다고 하면 수유콜 안하고 산모들이 푹 쉴수 있도록 합니다

기본적으로 다들 아기를 예뻐하고 산모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는게 느껴져요 처음에 우리 아기를 남의 손에 맡긴다는 것에 불신을 가졌던 남편도 지금은 굉장히 만족해요
저는 신생아실 선생님들을 보면 지금은 어벤져스를 보는 것 같은 든든함이 느껴집니다ㅋㅋ

두번째로는 마사지였습니다
마사지가 꼭 필요할까 싶었는데 받아보면 달라요ㅋㅋ
마사지 선생님께서도 여러 육아 및 수유 꿀팁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 외에는 신생아실, 산모방, 프로그램거실이 한 층에 있어 많이 움직이기 힘든 산모들도 아가를 쉽게 볼 수 있구요 아가마다 캠이 달려있어 방안에서도 우리 아가가 자고 있는지 울지않는지 볼수가 있었어요
남편도 회사가서도 수시로 볼수 있다고 좋아하구요

거실에는 골반교정기 파라핀 기계 등 전반적인 시설들도 잘 구비되어있어서 있는동안에 잘 이용했습니다
식사도 맛있었어요
매번 반찬도 달라지고 미역국도 질리지 않도록 소고기 홍합 황태등으로 바꿔주시고 이틀에 한끼정도는 다른 맑은국이 나와요
원장님이 식단에 대해 많이 고민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좋은 말만 늘어놓은것 같은데,
방이 덥고 좁긴한데 계속 있으니 익숙해져요
거실이 가까우니 많이 나가있으면서 다른 산모들하고 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틀뒤 멘붕에 빠질 초보엄마지만
조리원에서 배운 것들을 잘 응용해서 잘 해내고자 해요!!
다들 파이팅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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