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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이스팝콘 작성일18-12-14 17:11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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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낼 여길 나갈 생각을 하니 아쉬움과 막막함이 교차하면서 ... 

참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지난 2주간 지냈던 르베르쏘 광진점- 처음 엄마가 된 저에게 몸조리 이상의 많은 것들을 알려준 곳이예요. 

가장 좋았던 건, 

내 아가를 정말 소중하게 다뤄주시는 신생아실 선생님들의 사랑이었어요. 

우리아가 똘똘하다고 예쁘다고 늘 칭찬해주시고, 태명을 자주 불러주시며 웃으며 적극적으로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선생님들에 대한 무한신뢰를 가질 수밖에 없어요. 

여기서 엄마들은 수유콜때만 아가들을 돌보면 됐지만 선생님들은 중간중간에 칭얼대거나 놀아달라는 아가들을 참 많이 안고 토닥여주시더라구요. 

집에서는 이걸 선생님들 도움 없이 해내야 된다 생각하니 벌써 눈앞이 깜깜합니다 ㅜ

 

원장님의 전문적인 신생아케어도 너무 좋았는데요. 모유수유자세, 젖량 조절방법 등 우리아가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을 아낌없이 퍼주시고 우리아가가 잘 먹고 잘 크고 있는지 , 변은 어떤지, 어떤 성향인지- 엄마가 캐치하지 못한 부분들도 잘 짚어주셨어요. 

덕분에 집에 가면 알려주신 수유텀이나 놀이방법대로 훈련해보려고 해요. 

 

마사지도 추천하고 싶은데요. 주변에 비싼 조리원 입소할 비용으로 르베르쏘 들어와서 마사지까지 실컷 받아야지 했던 게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 

서비스로 해주셨던 산전마사지는 임산부라 압을 약하게 해서인지 별로 시원하단 느낌을 못받았었는데, 산후관리를 받으면서 붓기도 다 빠지고 디톡스를 하면서 오로배출도 쭉쭉 됐던 것 같아요. 

임신하면서 16키로 쪘었는데 여기서 12키로 빼고 나가네요. 남은 4키로는 모유가 꽉 찬 가슴과 아랫배...ㅎㅎ  

가슴이 뭉치면 가슴관리도 그때마다 해주시는데 그리 시원합니다^^ 

기왕이면 마사지 받으면서 독소배출 하고 유선도 뚫고  모유수유 성공하시길 추천합니다!

 

조리원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오후시간대에 있었구요. 

산후요가, 자가유방관리, 베이비마사지, 초점책만들기, 아기이름짓기 정도 참여했어요. 

매 프로그램마다 도움이 많이 되었고 특히 월,수,금 진행되는 산후요가는 간단한 동작으로 교정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첫 주에는 안되는 동작들이 둘째주에는 저절로 돼더라구요. 

2주 동안 몸이 많이 풀렸다는 얘기겠죠~ 

선생님도 유쾌하시고 엄마처럼 따뜻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가유방관리는 앙쥬 잡지에서 교육차원으로 해주시는 프로그램인데 이것도 참 좋았어요. 

개개인마다 가슴상태를 점검하며 거즈손수건을 대고 유륜마사지를 직접 해주시는데 셀프관리법을 제대로 배웠던 것 같아요. 내내 웃으며 재밌게 수업받았네요!^^

 

한의사선생님께서 한약도 지어주시고 , 소아과선생님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오셔서 아가들 건강체크 해주셨어요. 

신생아실 소독은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 있는데 그때마다 아가들은 방으로 와서 엄마랑 같이 있었구요. 가만 있음 때맞춰 아침, 건강쥬스, 점심, 간식, 저녁, 야식 이렇게 챙겨주셨었는데 - 이젠 식기 운반하는 카트소리가 그립겠네요. 

매끼 대부분 미역국이 나오는데도 전 미역국이 젤 맛있더라구요.

전혀 물리지 않고 간도 좋았고, 이모님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전반적으로 음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일주일만이라도 더 있고 싶지만 이제 다시 짐을 싸야겠지요ㅠㅠ 여기서 배운 걸로 집에 가서 잘 훈련해보려구요. 

 

우리 아가를 손녀처럼 생각하시고 제 손 꼭 잡으시며 잘 키워달라고 .... 

예쁘게 키우고 둘째 낳으면 같이 오라고 해주신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르베르쏘 광진점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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